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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교육아카데미 총무 박진환 입니다. 철학교육에 관한 여러 가지 사업의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연수, 연찬, 번역, 저술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철학교육 아카데미를 처음 찾는 여러분을 위해 제 소개 겸 활동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 주로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도덕교육, 사고력교육, 통일교육입니다. 1970년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교육으로 석 박사 학위를 하고 통일원에서 잠깐 근무하다가 82년부터는 경상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울교대시절에 이초식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모시고 처음으로 철학연구회를 창립한 이후 줄곧 '철학회'활동을 해 왔읍니다. 철학회 이념은 인간혁명과 인간교육이고 그 활동은 이 이념을 교육현장에 어떻게 실천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철학연구동문회의 활동은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철학교육아카데미는 물론 철학연구동문회가 그 모태이긴 합니다만 이 분야에 관심가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고자하는 뜻에서 세웠던 것입니다. 주로 현장에 계신 선생님뿐만 아니라 전문가, 교수 등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미국의 뉴저지주에 몽클레어 주립대학이 있는데 그 곳에 IAPC 라고 하는 연구소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만30년전 (올해 11월 8일부터 IAPC 30주년 기념학회가 열리니까 딱 30년 전이네요)에 매튜 립맨 교수는 철학을 교육에 적용하려는 생각으로 동연구소를 세우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해왔읍니다. 당시는 철학자가 실천적인 교육에 관심 갖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동연구소는 세계적인 연구소가 되었고 30여개 이상의 나라에서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록 조금 일찍 시작하였지만 준비가 안 된 우리들로서는 동 연구소가 펴낸 해리나 픽시같은 철학소설과 교사용지도서 그리고 철학과 함께 성장하기 등과 같은 책들을 접하고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95년부터 1년 반 동안 동연구소에 방문교수로 가서 립맨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외국에서 온 방문교수들과 같이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립맨 교수와 한국의 도덕교육모형을 모색하기위한 국제적 협동연구(2001-2002)를 비롯해서 주로 도덕교육분야의 협동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 도덕교육에서 핵심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도덕판단력교육 분야는 철학을 처음 공부하던 30여 년 전의 이론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도덕 교과의 전문성을 의심 받게 하는 원인이 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이 분야의 연구는 절실하였고 도덕판단에대한 립맨 교수의 입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동연구가 도덕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것을 기대합니다.

실 철학교육이 세인의 지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논리 논술이 대학입시에서 다루어지기 시작한 이후입니다. 그 후 2000년부터 시작된 7차 교육과정이 지식위주의 교육에서 사고력교육위주로 가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의 관심은 컸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사들에게는 제대로 된 프로그램하나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학원에 대한 의존도는 커지고 상대적으로 공교육의 기능은 위축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돈 없으면 대학을 못 가게 되는 겁니다. 아카데미는 경남에서 98년부터 현직교사들을 위한 연수를 시작하였습니다. 60시간짜리를 1단계로 하여 3단계(비판적, 창의적, 배려적)를 듣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교사들의 호응도는 의외로 높았습니다. 그들은 경남 어린이 철학 교육연구회를 세우고 자체적인 연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연수를 받았던 한 교감선생님은 장학사가 된 후 양산 교육청 산하 초등학생들을 위해 사고력교재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열려라 생각주머니라고 명명된 이 책은 그 이후 경남도가 재량활동교재로 채택하여 4,5,6학년교재가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이 책은 우리가 번역 소개한 6권의 IAPC교재를 모델로 한 것 입니다.

울에서의 연수는 독특한 것이었습니다. 철학교육아카데미의 이상은 한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생각하고 통일이후의 교육에 대하여 고민 해왔읍니다. 사람들은 그런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만 체제를 상호 인정하는 것이 김대중 정부이후의 정부의 입장이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통일이 이루어졌을 상황 그리고 개방과 개혁으로 나아가야할 북한을 전제로 한 교육의 연구에 대해서는 정부이외에 누군가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탈북청소년 교육에 참여하여 그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를 연구했습니다. 실험적인 연구를 배경으로 우리는 교사들을 위한 연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연수는 처음에는 통일 연수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만 탈북청소년 교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수원은 이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역적인 그리고 연수원 사용의 문제점으로 지금은 양천구에 있는 신원초등학교에서 통일에 대비한 철학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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