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 안내글
- 서이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에 관하여

여기 서이초등하교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을 안타 갚게 여기는 대학 선배들의 애도하는 마음 일부의 글을 올리고 자 한다.

필자는 이들과 50년 넘는 기간 사제관계로 지내며 2023년 7월 16일부터2박3일 도대철학교육수련원에서 담소회 정기 모임과 우리들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철학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그 후, 논의한 바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저 슬픈 소식을 접해 오간 내용이 다음 글이다. 나에게는 그 극단선택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알려 지지 않았으나, 남의 목숨뿐아니라 자기 자신의 목숨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도덕원칙에 위배되는 일은 찬동하기 어렵다.

허나 그것이 계기가 되어  사제관계와, 교사학부모관계가 의미있게 회복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전체가 정상을 되찾게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