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담소회 독서 준비모임

- 2014.12.15  오후 6시, 서울 국일관

* 오늘날 한국이 세계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하게 된 기본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 꼽을 수 있겠으나 그 중에서 자유민주주의 정치 경제체제와 과학기술의 사고방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은 결국 서양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이는 그리스철학으로부터 유래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이와 같이 볼 때 <서양의 지혜>의 공부는 바로 우리의 현실이 기반으로 하는 바를 모색하는 셈이다. 우리는 다음 인용문에서 러셀을 통해 서양 문명의 핵심을 찾아본다.

=== 이 인용문을 찾게 된것은 박귀선교수가 2014년 11월 24일 도대담소회에서 “철학이  ‘말’이나 ‘한계’ , ‘함의’와 관련되 로고스로 러셀은 보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찾아본 결과, 오해가 있는 것 같았으나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어 12월 15일 모임에서 검토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 이철순 선생은 정년 퇴직후 2동안 네팔에서 한국어 교사 생활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는 가운데서, 가깝게 지내던 고등학교 교사한 분이 ‘Philosophical behavior’교육을 강조한 일이 있어 철학 회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등… 박진환교수는 금년 다녀온 세계학회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오스트리아, 우즈베크스탄, 러시아, 중국, 이란,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