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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국아동문학의 위상과 과제(신헌재 교수 발표개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3/05/19 17:05:17
조 회  
1257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位相)과 과제(課題)

 

신 현 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발표요지와 목차

1. 서론

2. 한국 아동문학의 발자취와 위상

3. 21세기의 도전과 한국 아동문학의 과제

4. 결론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의 위상이 가장 컸던 시기는 언제였을까? 이는 다름 아닌 1900년대 개화기의 신문학 형성기였다고 본다. 왜냐하면 개화기 우리나라 신문학(新文學)’의 싹은 다름 아닌 아동문학으로부터 나왔다고 볼 수 있기 까닭이다. 이 신문학을 이룩한 소위 ‘2인 문단시대의 주역이던 육당 최남선, 춘원 이광수의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그 제목만 보아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문학 작품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최남선의 첫 동시,‘()에게서 소년(少年)에게를 게재한 <소년(少年)>지 창간호 발간일인 190911월을 중시하고, 이를 기점으로 꼭 백년이 되던 지난 200911월에 한국 아동문학 백주년 기념 학술 대회를 열고 기념모임을 가지기도 했던 것이다.

이러한 아동문학은 과연 지금까지 어떤 궤적을 보이고, 어떤 위상을 지녀왔는가? 그리고 21세기의 여러 변모 양상은 우리 아동문학에 어떤 영향과 도전을 주고 있으며 이들을 기반으로 자라온 아동문학은 이런 도전에 응전하면서 장차 21세기를 개척시키고 발전하기 위해 과연 어떤 과제와 지향점을 가져야 하는가?

이에 대한 물음이 바로 이 논문의 요체가 되리라 본다.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이 근대적 개념의 아동문학이 싹트기 시작한 것은 소위 준비론자들에 의한 계몽주의자들로부터 비롯된다. 아동문학은 또한 외세의 침탈과 더불어 애국애족의 독립 운동의 일환이었고, 자녀와 교육을 중시해야한다는 초기 선각자들의 계몽적인 문화운동의 일환이기도 했다.

 

담소회 발표사항 개관

 

(2013518, 경기 가평 도대리 철학교육 수련원)

 

이날 신헌재 교수가 발표한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位相)과 과제(課題)’2012919(토요일)에 부산교대에서 '한국어문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내용 전체 (10).

신교수는 한국 아동문학의 발생과 전개과정을 논하며 아동문학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함을 논하고 앞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과제를 다음 네 가지로 간추리다.

 

1. 모든 연구자가 수등할 만한 분명한 아동문학 장르의 개념과 범주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아동 문학을 학문적으로 정립할 뿐 아니라 비평을 활성화시키는 일이다.

2. 아동문학 작가들은 누리집 (home page) 운영 등을 통해 사이버세상의 특성과 장점을 아동문학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일에 좀더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이는 일이다.

3. 아동문학 작가와 연구자는 자연친화적인 사고를 견지하면서 창작과 비평을 통해 어린 독자들의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뿐 아니라 생명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을 돈독히 하도록 경주하는 일이다.

4. 통일 한국을 대비하여, 남북한이 함께 공유하는 전래 설화들을 아동문학작품으로 개작, 정착시킴으로써 그 안에 담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어린 독자에게 심어주는 일이다.

 

질의응답:

* 박귀선(전 광주대 교수)는 아동문학 장르의 개념과 범주를 무엇으로 보느냐는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 황정현(서울교대 교수)는 아동문학과 문학을 구분할 구획기준이 그렇게 명석하지 못함을 이야기하다.

* 이초식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 발표를 통해 과거 모르던 아동문학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다는 이야기와 한 가지 주문을 하다. 어린이 철학교육의 선구자인 립맨 교수의 <노마의 발견> 등의 교재도 일종의 아동문학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철학회 회원이며 국어교육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립맨 교수식 아동문학을 개발해 주기를 바란다는 주문이다.

 

이 밖에도 사이버 세상에서 달라지는 환경과 이에 따른 아동문학의 내용과 표현방식의 변화 문제’, ‘자연친화적인 사고에서 자연의 개념 음미물활론적 사고가 아동에 미치는 장단점’, ‘한국 통일의 가능성과 이에 대비하는 문제등 광범위한 논의가 두 시간정도 지속되다.

 

11시 발표에 앞서 930분에서 10 40분정도까지 도대 냇가를 거느리며 등대관 까지 돌아보며 이날의 전성을 이루는 꽃들을 감상하다. 특히 가평역 건물을 새로 건립할 때 발련된 고조선 유물 전시를 보게 되어 의외의 성과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해온 황정현교수가 참석한 일이다. 쾌유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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